Hugo 블로그를 사용하며 분명이 업로드한 포스팅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가끔 발생한다.

나는 이번에 블로그를 hugo로 이전하며 카테고리 페이지를 직접 구현했는데, 이 때 카테고리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문제를 마주했다.

이는 카테고리 front matter에 대문자가 포함된 경우 hugo의 urlize의 동작이 jekyll의 urlize와 달라서 발생하는 문제로 보인다.

category → 404 found

hugo_blog_category_404_해결_방법

기존에 Jekyll에서는 front-matter에 categories로 대문자를 마음껏 사용했었는데, Hugo 블로그로 옮기고 나니 대문자가 인식이 되지 않는다.

Hugo와 Jekyll의 urlize 차이점

  • jekyll에서의 urlize — 대문자는 그대로 유지, 띄어쓰기는 ‘-’로 변경

    /DL-Algorithm/ → 정상 동작

  • hugo에서의 urlize — 대문자는 소문자로, 띄어쓰기는 ‘-’로 변경

    /dl-algorithm/ ≠ /DL-Algorithm/ → 인덱싱 오류 발생

공식 문서의 지침

공식 문서에서 preserveTaxonomyNames = true 옵션을 통해 카테고리의 대문자를 그대로 유지하면 된다고 말하지만… 문제는 또 발생한다.

  • preserveTaxonomyNames = true옵션을 주면?

    /DL%20Algorithm/ ≠ /DL-Algorithm/ → 인덱싱 오류 발생

띄어쓰기가 유니코드 그대로 url에 삽입되기 때문에 여전히 page not found가 발생한다.

원하는 것

url을 생성할 때 대문자만 유지하고, 띄어쓰기는 -로 변환하기

ex) https://osmin625.github.io/categories/DL-Algorithm/

해결 방안 — disablePathToLower

config.toml에 disablePathToLower = true 추가하기.

참고로 Site의 Parameter이기 때문에 [Params] 내부가 아닌, 최상단에 추가해주어야 한다.

hugo_blog_category_404_해결_방법

이제 제대로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참조

Upper case urls

https://github.com/gohugoio/hugo/issues/557

https://github.com/coderzh/hugo/commit/8575e5defa57e77771bb94d69e0b01f45b6833d2

https://github.com/markotoplak/orange-hugo/commit/6d4fec3149790e6e427b96b488d4e5f93ba0e128